올해 4학년이 된 아들이 작년에 산 누나의 침대를 탐내기 시작하더니 혼자 잘수 있다며 침대를 사달라고 쫄라댔는데요...
아들방이 딸방보다 작아서 침대 싸이즈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, 라르센 슈퍼싱글 1년 써본결과 이것만큼 좋은 침대 찾을수가 없어 딸 침대에 이어 아들침대도 오브제에서 주문했어요..방이 많이 좁을것 같았는데 기우였고, 더 아늑해 진것이 아들이 며칠 째 혼자 잘 자서 기분 좋습니다.
아들침대를 딸과 같은 침대로 선택한 또다른이유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부침대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서입니다.
명절바로전에 주문해서 받기까지 오래걸리긴 했지만 설치되고 나니 예전보다 따뜻해진 방 분위기에 기분은 좋았습니다.
침대받고 또 좋았던 점은 전기장판 전기꽃는 곳이 침대옆부분이라 걱정을 했는데, 여유공간이 이렇게 유용할지는 몰랐네요....
작년과 다르게 침대 헤드 부분이 살짝 달라진 디테일에 문의 드렸더니 첨 오브제 가구살때가 4년전인데 그때와 변함없는 실장님 피드백도 넘 좋았습니다.
가죽트레이는 전에 받으셨고, 포토리뷰 사은품을 무엇으로 보내드려야할지 고민좀 해봐야 겠네요.